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세월호 참사 10주기...눈물의 팽목항 지키는 사람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10주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진도 팽목항은 처음에는 구조된 승객들이, 나중에는 희생자의 시신이 들어오던 곳이었는데요.

눈물이 가득했던 참사 수습 현장에 지금도 머무는 이들을 오선열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물살이 거세기로 악명이 높은 진도 맹골수도에서 사고가 난 세월호,

세월호는 기울기 시작한 지 불과 두어 시간 만에 물속으로 완전히 가라앉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