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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수달 헤엄치고 담비 사냥하고…폐경작지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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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고창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가 있습니다. 농사를 짓던 땅이었지만 사람들이 떠나면서 30년간 방치된 곳이었는데, 자연습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최근엔 수달과 담비 같은 멸종위기 동물의 터전이 되고 있습니다.

박재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못 한가운데서 무언가 이리저리 헤엄칩니다. 운곡습지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1급 수달 가족들입니다.

먹이를 물고 가는 멸종위기 2급 노란목도리담비도 포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