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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엎친 데 덮친 유가·환율...'물가 고삐'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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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되면 1배럴에 120∼130달러"

원·달러 환율 상승, 석유 비롯한 수입 물가 자극

"하반기 지하철 요금·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앵커]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안 그래도 오르고 있는 유가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마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서민경제 주름살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동지역 긴장 고조와 산유국의 감산 정책에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기름값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올라 1리터에 천673원이 넘었고, 경유는 2주 연속 올라 천551원이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