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로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세척 작업은 총 4단계(먼지 제거·세척·이물질 제거·코팅)로 이뤄진다.
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세척이 마무리되면 말끔하게 단장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승연 기자(gop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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