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영상]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세아들 살해…비보 접한 하니예 표정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상대방 수뇌부의 친족들을 표적 공습으로 살해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하마스 측 방송 채널인 알아크사 TV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북부 알샤티 난민촌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예(62)의 아들 하젬, 아미르, 무함마드가 사망했습니다.

하마스는 이번 공습으로 하니예의 세 아들과 함께 있던 손주 4명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라마단 종료 후 찾아온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 행사에 가기 위해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폭격당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이 하니예의 세 아들을 표적으로 삼아 이뤄진 자국군 전투기의 공습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카타르 도하에 머무는 하니예도 알자지라를 통해 세 아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니예는 가자지구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도하의 한 병원을 방문하던 중 비보를 접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류정은

영상: 로이터·AFP·이스라엘군 유튜브·X @EretzYisrael24·@DrLoupis·하마스 홈페이지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