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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 공장 화재 야산에 번졌다 3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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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쯤 경기 파주시 월롱면의 금고 제조 공장에 불이 나 약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신고 약 1시간 만에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지만 산림당국이 소방헬기 3대 등을 동원해 진화해 큰 산불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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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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