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4·10 총선] '민심 바로미터' 수도권·캐스팅보터 충청서 승부 갈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주, 수도권 122석 중 102석 '절대 우위'…충청서도 4년 전보다 1석 늘어

與는 TK 싹쓸이, 野는 호남 전석 석권하며 '텃밭 불패' 재확인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김철선 기자 = 22대 총선의 승부 역시 과거 총선과 마찬가지로 최대 격전지이자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수도권이 갈랐다.

'윤석열 정부 심판'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스윙보터인 중도·무당층이 야당의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의석의 절반이 걸린 수도권(122석)을 사실상 싹쓸이하며 20대 총선에 이어 또다시 승리를 품에 안았다.

여기에 전통적인 캐스팅보터 지역인 충청권에서도 선전하며 압승을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