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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초접전' 중·성동을 결과 안갯속…민주당 박성준 근소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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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다른 경합지로도 가보겠습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경합지, 서울 중·성동을입니다. 여기 역시 막판까지도 안갯속인데, 민주당 박성준 국민의힘 이혜훈 두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오선민 기자, 그곳도 초접전 상황으로 접어들었잖아요.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새벽 2시 30분 기준, 서울 중·성동을의 개표율은 80%를 넘어섰습니다.

2시간 전쯤 제가 5000여표 차 박빙 상황이라 전해드렸는데요.

현재 1300여표 차, 초접전 상황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개표 속도도 더디고 표차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라 지지자들은 늦은 시간까지 마음을 졸이며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 박성준 후보가 50.38%로 앞서가고 있고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가 48.97%로 2위입니다.

[앵커]

서울 중·성동을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엎치락뒤치락 했는데, 이번 선거도 마찬가지인 것 같군요?

[기자]

네 맞습니다. 서울 중·성동을은 지난 16년 동안 연속으로 당선된 의원이 없었을 만큼 표심이 어느 한쪽으로 향하지 않았던 지역입니다.

투표가 마감된 후 발표된 JTBC 예측 조사에서도 '초박빙'으로 분류된 지역이고요.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는 5.6%로 박성준 후보가 조금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개표가 시작된 지 8시간이 되도록 당선 윤곽은 드러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후보가 캠프에 도착하는 시간도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선민 기자 , 황현우, 류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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