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먼저 대전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이 역대 선거에서 각 당들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던 충청권 표심을 잡기 위해서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이번에도 이 충청 표심의 향배가 관심이 모아집니다.
대전 투표소 연결하죠.
박선진 기자, 전해주십시오.
◀ 기자 ▶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오후 들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 설치된 투표소 1,198곳에서도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대전 56.1%, 세종 60%, 충남 55.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의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투표율은 60%를 넘기면서 도내 평균 투표율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들 선거구는 앞선 사전투표에서도 도내 평균 투표율 30%를 넘었고 청양의 경우 41.3%를 기록하기도 해, 이번 선거에서도 지난 두 차례의 총선과 마찬가지로 박빙 승부가 예상됩니다.
충청권은 역대 선거마다 전국 민심의 가늠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는데요.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세종에 있는 9석 전부와 충남의 11석 가운데 6석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대전과 세종, 충남 광역자치단체장을 석권한 바 있습니다.
4년 전 총선의 투표율은 대전 65.5%, 세종 68.5%, 충남 62.4%였습니다.
앞선 사전투표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은 역대 최고치인 30%를 웃도는 투표율이 나와 이번 선거에서 더 높은 최종 투표율을 기록할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노은1동 투표소에서 MBC뉴스 박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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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먼저 대전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이 역대 선거에서 각 당들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던 충청권 표심을 잡기 위해서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이번에도 이 충청 표심의 향배가 관심이 모아집니다.
대전 투표소 연결하죠.
박선진 기자, 전해주십시오.
◀ 기자 ▶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오후 들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 설치된 투표소 1,198곳에서도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