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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선거공무원 폭행·특정정당 투표 권유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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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업무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8일 낮 대구 남구 선관위에서 공무원에게 점자형 투표 보조용구가 든 가방 안을 보여달라며, 공무 차량을 막고 선관위 직원의 복부를 손으로 밀친 혐의입니다.

대구시 동구선거관리위위원회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특정후보에 대한 투표를 권유하고 투표지를 찢은 B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B씨는 투표 보조 명목으로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사전투표소에 들어간 뒤 특정 정당과 후보자에게 투표할 것을 권유하다 참관인의 제지를 받자 투표지를 빼앗아 찢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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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기자(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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