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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영상] 우랄강 댐 무너져 '역대 최악 홍수'…러 남부 주택 1만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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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 오르스크를 중심으로 발생한 홍수로 1만채가 넘는 주택이 물에 잠겼습니다.

지난 5일 폭우로 인해 우랄강의 댐이 무너지면서 8일(현지시간) 오전 기준 1만168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되고 어린이 1천478명을 포함해 6천127명이 대피했습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오렌부르크주인데요. 전날 오렌스크주에 연방 비상사태가 선포된 데 이어 이날은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쿠르간주에도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