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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자막뉴스] 1층은 모두 물속으로...'대홍수' 러시아, 처참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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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 오르스크.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주택과 건물, 도로는 모두 물에 잠겼고 이동하기 위해선 보트를 타야만 합니다.

지난 5일 우랄강의 댐이 무너지며 발생한 홍수로 지금까지 주택 만여 채가 침수되고 주민 6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긴 가구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오렌부르크주에 이어 쿠르간주에도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더 큰 문제는 우랄강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