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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네타냐후 "라파 공격 날짜 정해"…미 "전면 군사작전 반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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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위해서는 라파서 테러부대 제거해야"…공격 날짜는 언급 안해

미 "민간인에 막대한 피해, 이스라엘 안보에도 악영향"


(카이로·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김연숙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공격 일정을 잡았다며 지상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미국은 라파에서의 전면전은 민간인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카이로에서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며 "우리는 최우선 과제인 인질 석방과 완전한 승리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