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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자막뉴스] 황급히 심폐소생술 시작한 의료진...CCTV에 남은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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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막 마친 환자가 고통스러운 듯 버둥거리고, 간호사 여러 명이 달라붙어 환자를 붙잡습니다.

얼마 동안 더 몸을 움직이던 환자는 이내 의식을 잃고,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지난 2월 서울 강남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은 40대 왕 모 씨의 모습입니다.

전신마취를 끝내면서 호흡을 도와주는 관을 제거했는데, 이후 숨쉬기가 어려워진 겁니다.

왕 씨는 결국 심정지가 와 근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의식불명 상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