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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주 대륙, 7년만에 벌어진 '해를 품은 달' 우주쇼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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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 최장 4분 30초 지속…NASA는 태양 연구 로켓 발사

500만명 대이동…관측지역 호텔·항공편 매진 등 경제효과 8조원 추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8일(현지시간) 해가 달을 완전히 품어 햇빛이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명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 또는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봤다.

달이 움직이는 경로에 따라 그 그림자에 들어가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곳으로 알려진 지역에는 수백만 명이 몰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