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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타이완 지진에 美 반도체 자국화 탄력...삼성·SK, 설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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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지진으로 TSMC의 첨단 반도체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미국의 반도체 생산 자국화 흐름에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잇따라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보여 그 후속 효과도 기대됩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에 짓는 반도체 생산시설 규모를 대폭 늘릴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17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3년 전 기존 계획에서 4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9조 원까지 규모를 끌어올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