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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에콰도르, 멕시코 대사관 강제진입...주변국 단교·규탄 등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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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당국이 전직 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자국 주재 멕시코 대사관에 강제 진입한 일로 외교적 후폭풍에 직면했습니다.

멕시코에 이어 니카라과가 에콰도르와 국교 단절을 선언했고 주변 남미 국가들도 잇따라 에콰도르의 행동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중남미 국가 정부들은 일제히 에콰도르의 멕시코 대사관 강제 진입을 규탄했습니다.

온두라스는 이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남미 30여 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중남미·카리브 국가공동체의 긴급 소집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