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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러시아 남부 홍수 비상사태...주택 4,500여 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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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 오르스크에서 폭우와 댐 붕괴로 주택 4천500채 이상이 침수됐다고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알렉산드르 쿠렌코프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오르스크 홍수 상황이 심각하다"며 오렌부르크주 지역에 연방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쿠렌코프 장관은 우랄강의 댐이 붕괴한 5일부터 주택 4천5백여 채와 주거용 토지 4천5백여 곳이 침수됐으며 어린이 885명을 포함해 이재민 4천 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