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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자막뉴스] 수천 명 수감자까지 탈옥...국가 붕괴 직전 '대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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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널브러진 시신들, 지난 1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벌어진 총격전 희생자들입니다.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한 딸은 망연자실,

[도심 총격전 피해자의 딸 : 오늘 아침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어요. 와서 보니 아버지가 바닥에 누워있었어요.]

연일 이어지는 도심 총격전에 시내는 텅 비었고 상점들은 한 달 넘게 문을 닫았습니다.

오랫동안 정·재계에 영향력을 행사해 온 아이티 갱단의 폭력사태로 국기기관은 사실상 붕괴 직전에 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