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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25년전 악몽서 교훈얻은 대만…1999년 2400명 사망, 이번엔 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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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물 내진 규제 강화·지진 대비 시민 훈련' 철저 대비

"이젠 지진 대비능력 세계 최고"…"반도체 강국 '기술 전문성' 덕" 분석도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김연숙 기자 = 3일 강타한 규모 7 이상 대만 강진의 인명 피해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은 과거 대참사에 대한 '학습효과'에 따른 사전 대비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5년 만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과거 대참사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건물 내진 설계와 성능을 강화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안전 캠페인 등으로 인명 피해를 줄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