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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도심 주택가서 마약 제조하고 흡입한 러시아인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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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도심 주택가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투약한 러시아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러시아인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경찰에 체포된 지난달 27일까지 안산시의 한 빌라 안에서 대마 결정체인 '해시시'를 제조하고, 자신들은 신종 마약류인 '메페드론'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