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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1천354일만에 귀환 푸바오에 들뜬 中…'강바오'에 감사인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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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요 매체, 배웅 행사 생중계…쇼핑몰 스크린엔 환영 영상도

모친상 속 동행한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에 주한中대사 "깊은 감동"


(서울·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정성조 특파원 =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출생 1천354일 만인 3일 중국에 돌아오면서 중국은 환영 분위기에 들떴다.

중국중앙TV(CCTV)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께 "중한 양국의 공동 보호 아래 한국에 갔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편안히 쓰촨성 청두에 도착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앞서 CCTV는 푸바오가 이날 오후 7시 46분께 청두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