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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자막뉴스] 구매 후기 보고 주문한 가방이...기하급수적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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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10월, SNS에서 중고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발견한 A 씨는 채팅방에 들어가 평소 갖고 싶었던 가방을 구매했습니다.

미국에서 명품 매장을 운영하는 지인의 재고 처리를 돕는 거라고 홍보했는데, 사업자 등록증도 있는 데다 구매 후기도 있어 믿음이 갔습니다.

[A 씨 / 사기 피해자 : 가방은 한 2백만 원대 제품인데, 38만 원에 아주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물건이 안 오면 꼭 환불 해주겠다면서 외제 차를 구매한다거나 샤넬 이런 고가의 명품을 산다거나 풀빌라 비싼 데 가서 자랑한다거나 이렇게 해서 자기 능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