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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건보공단 46억 원 횡령 후 선물 투자로 39억 탕진...환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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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생한 46억 원 횡령 사건 피의자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는 46살 최 모 씨는 수사 결과 선물 투자로 횡령금 전액을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강원경찰청은 수만 건에 이르는 최 씨 선물 거래 명세를 분석했지만, 초기에 환수한 7억2천만 원 외에 나머지 39억 원은 모두 날려 환수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 씨의 범죄 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