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인 '스코티'의 표본이 국립과천과학관에 전시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을 오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코티는 1991년 캐나다에서 발견돼, 전체 골격의 65%가 발굴됐고, 길이는 13m, 높이는 4.5m로, 지금까지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중에서 가장 큽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건 스코티의 레플리카로 캐나다 외에 레플리카를 전시하는 곳은 일본이 유일하고, 한국이 두 번째가 됩니다.
과천과학관은 이번 특별전에서 스코티의 시대별 복원도 전시와 함께 발 구조를 조립하는 체험 등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별전 개막에 앞서 오는 4∼5일 스코티의 골격 조립 과정을 과학관 중앙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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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을 오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코티는 1991년 캐나다에서 발견돼, 전체 골격의 65%가 발굴됐고, 길이는 13m, 높이는 4.5m로, 지금까지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중에서 가장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