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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만 TSMC, 강진에 생산라인 직원 대피…반도체 공급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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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일부 공장은 가동 멈춰…TSMC "강진 영향 평가 중"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는 3일(현지시간) 규모 7을 넘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공장이 흔들리자 생산라인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에서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거대기술기업)에 첨단 반도체를 공급해 온 이 회사의 생산능력에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등 글로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