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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영상] "내 모기약은 어딨나"…아르헨 뎅기열 감염 18만, 유명인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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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아르헨티나에서 뎅기열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뎅기열 감염자는 18만 명, 이 중 129명이 사망했습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병으로, 극심한 두통과 발열, 구토, 발진 및 기타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릅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유명 골프선수 에밀리오 푸마 도밍게스의 부인인 디자이너 마리아 빅토리아 데라모타가 33세의 젊은 나이에 뎅기열로 숨지면서 시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