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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고삐풀린 이스라엘군…기자·자국인질 이어 구호요원까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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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트럭 폭격 참사에 이스라엘 '무분별 공격' 다시 도마

가자 3만2천명 사망자 대다수가 민간인 '전쟁범죄 정황'

백기 든 민간인·기자표식 취재진·교회 내 모녀 등 참변 지속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국제구호단체 차량 폭격이 오폭이었음을 인정한 가운데 하마스 대원이 아닌 무고한 민간인과 외국인, 자국민 인질까지도 희생시켜온 이스라엘군의 무분별한 군사 작전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3만2천명 넘게 목숨을 잃은 가운데 여성, 어린이, 외국인 등 민간인 피해가 계속 커지자 이스라엘군의 고의로 이들을 공격하고 있다는 의혹마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