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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자막뉴스] 늘어나는 '진료 제한'...심상치 않은 응급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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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응급실은 뇌출혈과 심근경색 등 즉시 치료해야 하는 중증·응급질환을 맡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담당 의사와 병상이 있는지를 국가 정보망에 실시간 공유합니다.

그런데 이 정보망에 일부 질환은 환자를 맡을 수 없다고 보고하는 병원이 최근 늘고 있습니다.

정보망에 공유되는 27개 중증·응급질환 가운데 하나라도 '진료 제한'이라 뜨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난달 초 10곳에서 3주 만에 14곳으로 다소 증가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