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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스라엘군 총장, 구호트럭 폭격에 "복잡한 상황서 '오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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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군과 이동 조율…차량에 로고도 있었다"

진실게임 양상…전문가, 무인기서 고정밀 미사일 발사 분석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국제 구호단체 트럭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7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이스라엘은 실수라고 해명하지만 피해 구호단체와 일부 전문가는 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3일(현지시간) 새벽 이 사건에 대한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중대한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그는 "매우 복잡한 상황에서 전쟁 중인 밤에 오인에 따른 실수였다"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