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5명 가운데 1명꼴로 방문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장인데요,
정원박람회장이 '우주인도 놀러 오는 곳'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제1호 국가 정원입니다.
지난해 '순천하세요!' 하던 박람회장에 마치 우주선이 내려앉은 듯합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마냥 신이 났습니다.
지난해 천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간 순천만 국가 정원이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황은혜 / 순천만 국가 정원 관람객 : 작년과 다르게 우주인도 놀러 온다는 콘셉트이어서 새로워서 올해도 방문했고요. 개막식 때 동마다 캐릭터들이 나오는 게 귀엽고 새로웠어요.]
어린이를 위한 테마 공간이 대폭 늘었고, 무엇보다 'K-디즈니'의 중심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장 개장에 맞춰 정원문화도시 선포식도 열렸습니다.
순천 24개 읍·면·동에서는 저마다 특색을 살린 캐릭터 행렬로 분위기를 한껏 돋웠습니다.
순천에서는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등 '정원박람회 시즌 2'를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관규 / 전남 순천시장 : 중앙 정부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러분이 만들었습니다. 미래도, 정원 문화산업도시도 여러분이 만들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저는 죽어라고 하겠습니다.]
우주인도 놀러 오게 만들겠다는 대한민국 생태 수도 순천,
순천만 국가 정원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만 빼고 1년 내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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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5명 가운데 1명꼴로 방문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장인데요,
정원박람회장이 '우주인도 놀러 오는 곳'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제1호 국가 정원입니다.
지난해 '순천하세요!' 하던 박람회장에 마치 우주선이 내려앉은 듯합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마냥 신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