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에 스티커 수백 장을 붙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 3명이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재판에 앞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이 붙인 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스티커이지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할 목적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한희 / 전장연 측 변호인 : 지하철 승강장은 무엇을 위한 건물일까요? 시민들이 지나가기 위한 통로입니다. 그 통로에 스티커를 붙인 것이 통행을 방해하는 것일까요? 물리적으로 장벽을 세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뭔가를 움직이기 어려운 장애물을 설치한 것도 아닙니다.]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에 스티커 수백 장을 붙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 3명이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재판에 앞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이 붙인 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스티커이지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할 목적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한희 / 전장연 측 변호인 : 지하철 승강장은 무엇을 위한 건물일까요? 시민들이 지나가기 위한 통로입니다. 그 통로에 스티커를 붙인 것이 통행을 방해하는 것일까요? 물리적으로 장벽을 세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뭔가를 움직이기 어려운 장애물을 설치한 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