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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례적 단명 대사...행정력 낭비·호주엔 외교적 결례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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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 국방부 장관, 3월 4일 주호주대사 임명

공수처 이 대사 조사 뒤 출금 해제…10일 출국

수사 중 출국 논란에 부임 11일 만인 21일 귀국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전례 없어 '급조' 의혹

부담 이기지 못한 이 대사 전격 사의 표명

임명 25일 만에 부임지 열흘 머물고 사퇴 이례적

[앵커]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임명 25일 만에 사퇴하면서 이례적인 단명대사라는 오명을 쓰게 됐습니다.

또 신임장 원본도 제출하지 않은 대사가 물러나게 되면서, 한·호주 2+2 국방·외교 장관 회담을 앞두고 호주에도 적잖은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것은 지난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