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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묵언 유세·기호 없는 버스...위성정당 꼼수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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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상 다른 정당 선거운동 금지…지지는 못해

한동훈, 지역·비례 모두 '국민' 당명 투표 호소

더불어민주연합, 공식 버스에서 '기호' 생략

식빵 탈 쓰고 지역·비례 '몰빵' 투표 호소

[앵커]
비례대표 선거 지지를 호소하는 여야 위성정당들은 4년 전처럼 거대 양당 지역구 후보들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론 다른 정당인 만큼 같은 유세 현장에서 대놓고 지지는 못하는 촌극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이튿날, 서울 서남부 일대를 누볐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동선을 나눠 여당 지역구 후보 유세 현장에 갔지만, 정작 지지 발언은 못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