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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숨 쉬는 것도 답답해"…상공 4km 뒤덮은 황사,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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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의 마지막 금요일, 하루종일 뿌연 황사로 텁텁했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가 4킬로미터 두께로 짙게 깔린 데다, 비까지 내려 도심 곳곳이 흙투성이가 됐는데요. 주말에도 밖에 나가실 땐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정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샛노랗게 만개한 개나리 뒤로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흙먼지에 뒤덮인 도심은 어디가 어디인지 구분이 어렵고, 남산 타워마저 형체만 희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