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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준석 "공영운, 전역 선물로 30억 주택?...부동산 투기 대표"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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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준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화성을에 출마하는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 공영운 후보의 재산 문제를 거론하면서 아빠 찬스 논란을 제기했는데요. 일단 어떤 의혹입니까?

◆이종근> 왜냐하면 공영운 후보가 현대그룹의 대표였잖아요. 그런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하는 바로 전날 12억 8000만 원짜리 주택을 군대 간 22살짜리 아들한테 증여한 거예요. 그런데 당연히 군대 가 있는 22살짜리 아들이 증여세를 낼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증여세까지 대신 내주면서 그 증여세를 위한 증여세까지 또 내요. 그러니까 토지거래 허가가 지정된다는 걸 알고, 일단 의혹이지만 그 정보를 알고 하루 전날 아들한테 증여한 게 아니냐라는 비난인데. 그러면 제가 딱 떠오르는 게 한 가지가 있어요. 이재명 대표가 정부가 그때 신혼부부에게 3억 증여를 과세를 안 하기로 발표하려고 했어요. 그때 뭐라고 그랬냐면 초부자감세다. 우리나라에 개인으로 1억 5000을 주는 건 초부자만 할 수 있다. 젊은이들이 굉장히 실망할 거다. 이렇게 해서 반대를 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그런 당대표가 자기 후보 아들을 11억 8000만 원이나. 지금은 값이 올라서 30억이라고 하더군요. 30억 원짜리 주택을 증여하는 후보에게 공천을 줄 수 있느냐. 여기서 또다시 말이 안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