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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유엔 대북제재 감시 종료‥러시아 '거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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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유엔 차원의 대북제재 감시 활동이 크게 약화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러시아가 제재 감시 기구의 활동 연장에 반대했기 때문인데요.

우리 정부는 CCTV가 파손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뉴욕에서 임경아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현지시간 28일 오전 열린 유엔 안보리 전체 회의.

"손을 들어 표시해 주십시오."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임기를 1년 연장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려 했지만, 상임이사국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