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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전격 사의…"서울 남아 모든 절차에 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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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통해 입장 발표…"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 요청"

임명 25일만…'수사 회피' 논란 속 총선 리스크 커지자 사의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김지연 기자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만, '수사 회피' 논란 속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