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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김정은, 중러 지원에 운신 폭 넓어졌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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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러 지원에 운신 폭 넓어졌다고 판단"

미국 의회 싱크탱크 의회조사국 CRS가 '북미 관계' 보고서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와 중국의 지원에 힘입어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은 중국과 러시아 지지 증가로 운신의 공간이 넓어졌다고 믿을 수 있다"면서 "국무부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1만 컨테이너 분량의 탄약과 탄도 미사일을 제공했다고 보고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2016년 이후 핵 및 미사일 개발 진전으로 북한은 미국의 동아시아 자산에 대한 위협에서 미국 본토에 대한 잠재적 직접 위협 대상으로 격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미_의회조사국 #김정은 #중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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