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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올봄 '최악 황사' 전국 덮친다…중부 '흙비' 주말까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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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오늘(29일) 전국을 덮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황사 먼지가 섞인 '흙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황사,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만큼 도심이 온통 뿌옇습니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어제 저녁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