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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기업대출 연체율 급증에...금융권 부실채권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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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부진 속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기업대출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은행권 부실채권이 5년 만에 최대 규모로 늘면서,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한계에 내몰리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고금리·고물가까지 더해져 결국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중소기업의 연체율은 1년 전보다 0.16%p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