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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출근길 대란...지하철로 택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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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전광판, 도착 예정 시간 정보 없어

출근길 시민들 혼란…파업 모르고 나왔다가 '발 동동'

지하철 시민 몰려…출근길 혼잡 가중

[앵커]
오후에 노사협상이 타결되긴 했지만, 서울 시내버스가 12년 만에 파업에 들어간 오늘 아침 출근길엔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파업인지 모르고 정류장에 나온 시민들도 많아 다른 교통편을 찾느라 지각이 속출했습니다.

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가 떠오를 무렵, 버스 정류장입니다.

평소 같으면 출근길 시민들로 붐벼야 하지만, 지금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건널목을 건너는 사람은 눈에 띄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