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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유네스코 지질공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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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유네스코 지질공원 등재

중국에 속한 백두산 지역이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2020년 중국 측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유네스코에 신청했습니다.

현재 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 4분의 3이 중국 땅에 해당합니다.

다만 천지는 절반 이상이 북한에 속해 있습니다.

중국이 자국 영토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것을 문제 삼기는 어렵지만, 국제사회에서 백두산보다 창바이산이라는 명칭이 더 많이 사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백두산 #유네스코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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