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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日 '붉은 누룩' 건강보조제 공포 확산...사망자 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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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망자 4명…입원 환자만 100명 넘겨

몸에 이상 호소하는 상담 요청도 3천6백 건 이상

피해 확대 방지와 원인 규명 약속에도 불안 커져

[앵커]
일본에서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한 뒤 숨지거나 입원한 환자가 늘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 문제의 원료 가운데 상당수가 어디까지 유통됐는지도 제대로 파악이 안 되면서,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기자]
붉은 누룩 '홍국'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제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이 제품을 섭취해온 2명이 지난 26일 신장 질환 등으로 숨진 것이 처음 확인된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