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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서울 버스 파업 11시간 만에 철회…'임금 4.48% 인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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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서울에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아 지각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노사 간 임금협상이 불발돼 노조가 파업을 벌인 건데요, 다행히, 오후에 협상이 타결되면서 퇴근길 불편은 피했습니다.

노도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서울역 앞 버스 승강장. 평소 한창 승객들이 붐빌 시간대지만 휑한 모습입니다.

전광판에는 '출발 대기' 표시만 가득합니다.

버스 대기 승객
"출발 대기로 계속 떠 있고 그래가지고, 지금 출근을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버스 파업인 걸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