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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 '복지 사각' 60대 고독사…'기초수급'도 못 받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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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남성이 사망한 지 열흘이 지난 뒤에야 발견됐습니다. 공과금도 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이 어려웠지만 기초생활수급도 받지 못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심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이태원동의 한 다세대주택입니다.

어제(27일) 오전, 이곳에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 : 여러 날 불이 안 켜져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디 간 줄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