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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수능 출제진 소득까지 검증...사교육 고리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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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학년도 수능 영어, 사교육 지문 출제 논란

교사·학원·출제위원 얽힌 '문제 장사' 드러나

"출제 문항·사교육 유사성 높으면 고발 등 조치"

올해 수능도 킬러문항 배제·변별력 확보 유지

[앵커]
앞으로 사교육 업계에서 영리 행위를 한 사람들은 수능 출제위원으로 활동할 수 없도록, 상시 감시 체계가 구축됩니다.

또, 6월 모의고사부터는 이의제기 대상에 '사교육 유사성'도 포함됩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재작년 치러진 수능 영어엔 이른바 '1타 강사'가 만든 문제와 똑같은 지문이 출제됐습니다.

뒤이은 사교육 카르텔 조사에선 교사와 학원 강사, 수능 출제위원들까지 '문제 장사'에 무더기 연루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