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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왔다리 갔다리 쿵쿵..."그냥 운전했다" 황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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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의 한 도로입니다.

횡단보도를 슬금슬금 가다 갑자기 속도를 높입니다.

앞에 있는 차 향해 돌진하다 도로 옆 연석 들이받습니다.

그대로 후진하더니 아슬아슬 차들 피해 운전합니다.

교차로에선 앞뒤로 왔다갔다 합니다.

시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합니다.

신고자가 차 번호판까진 몰라 주변 CCTV 검색합니다.

차 위치 확인해 인근 도로에서 발견합니다.

뒤에서 따라붙어 멈춰 세웁니다.

면허 취소 수치였던 운전자 "술에 취해 목적 없이 운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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