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권한 밖의 심의로 관권선거를 주도하고 있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언론노조 등 90개 단체로 이뤄진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오늘(28일) 오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방심위가 선거와 관련 없는 방송에 대해서 심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기준 선방심위의 법정 제재 15건 가운데 10건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과 연관된 선거와 무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보수 언론단체 출신들이 선방심위 위원을 맡아 해당 단체의 민원 해결 창구로 전락했다며 공정성을 해치는 선방심의위를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방심의위는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내보낸 MBC 보도 등에 대해 심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촬영기자 : 정진현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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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권한 밖의 심의로 관권선거를 주도하고 있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언론노조 등 90개 단체로 이뤄진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오늘(28일) 오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방심위가 선거와 관련 없는 방송에 대해서 심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기준 선방심위의 법정 제재 15건 가운데 10건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과 연관된 선거와 무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