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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평택시, 2024년 가루쌀 재배 시 생산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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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신청·접수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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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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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2024년 가루쌀 재배단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28일에 시작해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가루쌀이란 국내 밀 소비량의 99%를 차지하는 수입 밀을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2019년 개발에 성공한 신품종 쌀로,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밀가루를 재료로 써온 과자류 등의 가공식품 생산에 적합하다.

가루쌀 재배 확대는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며 평택시도 이러한 정책 방향을 따라 가루쌀 재배단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2024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국비) 참여농가 또는 개인적으로 가루쌀 재배를 하고자하는 농업인이 해당되며 신청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루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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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산림청 주관의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어 어린이들이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면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0개의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서 비전동에 위치한 평택시 야호어린이집(원장 조은영)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 지방비 2000만원, 자부담 3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보육실, 유희실, 복도 등을 국산 편백나무로 새롭게 조성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실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돼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가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에 선정돼 기쁘며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평택=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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